CJ CGV, 1분기 실적 '바닥'…2분기 이후 기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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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2분기 이후 크게 좋아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관람객수 감소 탓에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와 33.6% 줄어든 1222억원과 14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2분기에는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가족 영화, 코미디 영화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 실적이 크게 좋아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CJ CGV가 2분기에 국내와 중국에서 모두 3개의 영화관이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국내 2개, 중국 3개 등을 추가로 열어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나, 추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선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관람객수 감소 탓에 CJ CG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와 33.6% 줄어든 1222억원과 14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2분기에는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가족 영화, 코미디 영화 등이 적절히 섞여 있어 실적이 크게 좋아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CJ CGV가 2분기에 국내와 중국에서 모두 3개의 영화관이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국내 2개, 중국 3개 등을 추가로 열어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나, 추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