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배달 콜센터 열어

[한경속보]롯데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콜센터를 열고,배달 서비스인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대표전화(1600-9999)로 전화하면 팥빙수와 아이스크림을 뺀 모든 품목을 가까운 지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8000원 이상 구매시 이용할 수 있으며,배달은 무료다.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온라인(homeservice.lotteria.com)과 스마트폰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롯데리아 홈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폰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아이폰용은 4월 중으로 등록될 예정이다.콜센터 운영 시작을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콜센터에서 1만원 이상 주문하면 데리버거 1개를 공짜로 준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16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280개 매장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