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두 시장 입력2011.03.31 02:05 수정20110331020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가 발표되자 30일 영남권 민심이 들끓고 있다. 엄용수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이날 사퇴의사를 밝힌 뒤 허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다.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속이 탄 듯 물을 들이켜고 있다. /연합뉴스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