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광개토대왕' 돌비수 役 캐스팅

김정현 ‘광개토대왕’ 돌비수 역으로 돌아온다.

소속사측은 30일 김정현이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 대왕’ 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SBS ‘자이언트’에서는 비열하면서 불쌍한 부잣집 아들 역할로 사람들의 미움을 받았다.

'자이언트'종영후 지난 13일 첫딸 ‘아인’을 얻기도 한 김정현은 작품활동까지 바로 하게됨으로써 겹경사를 맞게됐다.

돌비수(김정현) 역은 신기에 가까운 돌팔매질이 특기인 담덕(이태곤 분)의 호위대장이며 담덕과 함께 성장하며 일취월장 큰 인물이 되는 장수로서 담덕이 꿈꾸는 대고구려의 완성에 앞장서는 선봉장이 되는 역이다.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달리멋지고,위트 있는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근초고왕’ 후속으로 방송될 ‘광개토대왕’은 고구려 제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의 중원 제패를 위한 열망과 투쟁을 그릴 80부작의 대하드라마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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