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 물류솔류션 확대 나서

SK텔레콤의 '스마트로(SmartLo)'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비롯해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섭니다. SK텔레콤과 지팬스 스마트로가 공동 특허 출원한 '스마트로' 서비스는 트레일러 기사가 동일 터미널 내 다른 화물을 싣는 업무를 위해서 수 차례 게이트를 경유해야만 하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입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T-map과 연동, 차량 도착 예정시간을 터미널 시스템에 제공해 컨테이너를 싣기 위한 준비를 사전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트레일러 기사가 직접 운송 예정 정보를 조회, 장거리 운송 후 돌아올 때에도 추가 운송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종합 물류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