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여자 ○○부터 본다


한국 남성이 가장 먼저 보는 이성의 신체부위는 '다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하의실종, 소녀시대 미각 등 여성의 다리를 부각시키는 열풍이 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남성연애 쇼핑몰 마쿠진은 20~30대 남성 1114명을 대상으로 '여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1%가 다리를 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25%가 가슴을 택해 여성의 몸매를 나타내는 신체 부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얼굴이 25%, 피부 13%, 스타일 6% 순이었다.

임동근 마쿠진 기획실장은 "과거에는 여성의 얼굴을 먼저 봤지만 요즘은 몸매를 중요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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