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작가 참여작 '바로 지금 여기에' 호평…"스타같지 않은 감동"


배우 한지민이 EBS '지식채널e'의 두번째 객원 작가로 참여, 작품 '바로 지금 여기에서'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바로 지금 여기에서'는 한지민이 필리핀의 한 오지마을인 알라원에서 체험한 봉사활동 수기와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를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 사회복지를 전공한 한지민은 "'마냥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줘야지'라는 생각에 갔지만 그곳에서 눈물이 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도 행복하고 충만한 그곳의 아이들을 보며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얻었다"며 봉사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 오늘 하루를 행복으로 가득 채우자"라며 "봉사활동도 크기를 떠나 바로 지금 여기서 시작하자"라는 멘트를 남겼다.

한지민은 지난 달 노희경 작가의 첫번째 '위대한 유산' 다음으로 두 번째 객원작가로 나선 것으로, 시청자들은 "감동을 받았다. 스타의 화려함이 아닌 진실된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좋은 평가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