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부즈클럽 지분 투자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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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MBC그룹의 뉴미디어 전문방송사인 MBC플러스미디어(대표 안현덕)는 ‘뿌까’를 제작한 캐릭터 전문업체 부즈의 자회사인 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의 지분 10%를 투자하는 체결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분 투자 체결식에서 뉴미디어와 캐릭터 사업을 접목시켜 고급 방송문화 콘텐츠를 창출시키기로 결의했다.부즈클럽은 캐릭터 캐니멀을 개발해 지난해 국제 콘텐츠 견본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동명 3D애니메이션도 지난 2일부터 EBS가 방송해 EBS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토킹 오즈’와 ‘토킹 미미’도 출시 한달 만에 35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미국 스마트폰 앱 계정 1위를 차지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투자로 캐릭터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보유 채널을 적극 활용해 부즈클럽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계획이다.
안현덕 대표는“이번 투자로 양사가 역량있는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양사는 지분 투자 체결식에서 뉴미디어와 캐릭터 사업을 접목시켜 고급 방송문화 콘텐츠를 창출시키기로 결의했다.부즈클럽은 캐릭터 캐니멀을 개발해 지난해 국제 콘텐츠 견본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동명 3D애니메이션도 지난 2일부터 EBS가 방송해 EBS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토킹 오즈’와 ‘토킹 미미’도 출시 한달 만에 35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미국 스마트폰 앱 계정 1위를 차지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투자로 캐릭터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보유 채널을 적극 활용해 부즈클럽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계획이다.
안현덕 대표는“이번 투자로 양사가 역량있는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