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지역 술고래·흡연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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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제주지역이 술과 담배를 가장 많이 즐기고 비만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조사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강원과 제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이 각각 52.7%,52.3%로 작년에 이어 최고 지역으로 꼽혔다고 31일 발표했다. 반면 광주(44.3%) 전북(44.1%) 서울(44.2%) 등은 흡연율이 낮았다.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울산이 60.4%로 가장 높았고,경남(59.9%) 부산(59.6%) 강원(57.4%)도 상위권에 속했다. '고위험 음주율'(주 2회 이상 남성은 최소 7잔,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비율)은 강원(18.9%) 경남(18.1%) 제주(17.4%)가 가장 높았다.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울산이 60.4%로 가장 높았고,경남(59.9%) 부산(59.6%) 강원(57.4%)도 상위권에 속했다. '고위험 음주율'(주 2회 이상 남성은 최소 7잔,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비율)은 강원(18.9%) 경남(18.1%) 제주(17.4%)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