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이젠 생방송 까지…"저 뉴스랑 인연이 참 깊은 가봐요"

가수 장재인이 뉴스에 출연, 오디션 열풍과 관련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한 장재인은 'TV 공개경쟁 프로 문제없나?'라는 주제로 정용국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경쟁 프로그램을 경험하니까 어떤 점이 좋은가?"라는 뉴스라인 앵커의 질문에 장재인은 "배운 것이 많으며, 특히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런 프로그램에 대중들이 왜 열광하는 거 같나"란 질문에는 "해오던 것을 그대로 보여줘 진정성이 느껴져 열광하는 것 같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앵커가 공개경쟁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진실성이 담긴 노래를 보여주는데 힘써라"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재인에게 앞으로의 음악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방안에서 나 혼자만 듣는 음악이 아닌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을 할 것이다, 그래서 그 중심을 잡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재인은 이미 지난 2월, MBC, SBS, KBS 등 공중파 3사의 메인뉴스를 통해 '통기타 열풍'의 주역으로 소개된 바 있다.

장재인은 방송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뉴스랑 인연이 깊네요, 생방이라 떨려요"라고 남기며 촬영 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슈퍼스타K2' 출신으로 키위뮤직의 김형석 대표와 손잡고 오는 4월 자신의 첫 EP 앨범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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