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처요령' 책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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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무료 배포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3주일이 지났다. 일본 지진은 참담함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파급 영향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재난이 됐다. 한국을 비롯한 인근 국가들은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선 유출 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전 세계 대형 자동차,전자회사들은 부품 공급 차질로 생산량을 대폭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지진과 재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재해예방 관련기관의 활동이 분주해졌다. 연평균 28회의 지진이 발생하는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진 등 재난예방에 더욱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국립방재연구소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지진 · 재해 예방을 연구하는 곳이 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방재연구소는 국내 지진피해 예측과 사고예방을 위한 방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사를 위해 지진 피해를 예측하고 지진대책을 포함시킨 위험관리 조사 보고서를 제공한다.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지진 시뮬레이션을 통해 내진 보강대책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진 태풍 홍수 해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자연재해에 대해선 단문메시지서비스(SMS)나 이메일 등을 통해 현황 및 위험도를 방재 담당자에게 안내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 이후 '대국민 지진행동 대처 요령' 책자를 만들어 국내외 개인과 기업 등 지진대책 마련이 시급한 여러 부문에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책자는 삼성방재연구소 홈페이지(http://rm.samsungfire.com)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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