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1분기 국산차 내수판매 '베스트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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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MD가 올해 1분기(1~3월)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 단일 모델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1분기 누적판매 3만2458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판매량 3만대를 넘긴 차종은 아반떼가 유일하다. 아반떼는 3월 한 달간 판매량 또한 가장 많은 1만1885대를 팔아 기아자동차 모닝(1만1497대)과 현대차 그랜저HG(1만827대)를 제치고 월간 베스트셀링을 차지했다.
아반떼에 이어 올 1월 출시된 5세대 그랜저가 3개월 동안 2만8342대를 팔아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역시 1월 출시된 신형 모닝은 판매량 2만5467대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현대차 YF쏘나타(2만1116대)와 기아차 K5(2만646대) 순이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분기 내수 성적은 기아차, 한국GM, 쌍용자동차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현대차와 르노삼성은 감소했다. 현대차는 1분기 판매량 16만6838대로 작년 동기간(16만830대)보다 0.7%포인트 감소했고, 기아차는 12만5631대를 팔아 전년 동기(10만5231대) 대비 19.4% 증가했다.
한국GM은 2만8376대로 전년 동기(2만6644대) 대비 6.5% 늘었고, 르노삼성은 2만8447대를 팔아 4만1515대를 판매한 작년 동기간보다 31.5% 줄었다.
최근 인도 마힌드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는 신차 코란도C 효과에 힘입어 1분기 9974대를 팔아 51.3% 늘었다.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1분기 누적판매 3만2458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판매량 3만대를 넘긴 차종은 아반떼가 유일하다. 아반떼는 3월 한 달간 판매량 또한 가장 많은 1만1885대를 팔아 기아자동차 모닝(1만1497대)과 현대차 그랜저HG(1만827대)를 제치고 월간 베스트셀링을 차지했다.
아반떼에 이어 올 1월 출시된 5세대 그랜저가 3개월 동안 2만8342대를 팔아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역시 1월 출시된 신형 모닝은 판매량 2만5467대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현대차 YF쏘나타(2만1116대)와 기아차 K5(2만646대) 순이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분기 내수 성적은 기아차, 한국GM, 쌍용자동차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현대차와 르노삼성은 감소했다. 현대차는 1분기 판매량 16만6838대로 작년 동기간(16만830대)보다 0.7%포인트 감소했고, 기아차는 12만5631대를 팔아 전년 동기(10만5231대) 대비 19.4% 증가했다.
한국GM은 2만8376대로 전년 동기(2만6644대) 대비 6.5% 늘었고, 르노삼성은 2만8447대를 팔아 4만1515대를 판매한 작년 동기간보다 31.5% 줄었다.
최근 인도 마힌드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차는 신차 코란도C 효과에 힘입어 1분기 9974대를 팔아 51.3% 늘었다.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