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12.6%로 산뜻한 출발…정보석 바보연기 '호평'


중견배우 정보석이 또 한번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지적장애인인 봉영규(정보석)와 아빠를 위해 바보인 척하는 딸 봉우리(김새론)의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이날 정보석은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7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영규의 모습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방속 직후 시청자들은 정보석의 안정적인 연기와 스토리 전개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정보석 대단한다.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순수한 바보연기가 감동이었다" "가슴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1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