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I 글로벌 브랜드 1위] 에리트베이직, 최장수 교복 브랜드…토털패션으로 영역확장

GBCI 학생복부문
학생복업체 에리트베이직은 2010년 '고객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는 물론 신규 브랜드를 육성하는 전략의 중장기 비전 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에리트베이직은 최근 활발한 사업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장수 학생복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을 중심으로 레저라이프 스타일브랜드인 엘케이스포츠와 2010년 말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까지 인수하는 등 토털 패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은 고품질의 학생복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이 2011년 신학기를 겨냥해 출시한 '샤이닝 아트 쟈켓'은 여학생용 재킷에 은사를 함유해 정전기 방지 효과를 높였다. 남학생 재킷에는 스트레치 원단 사용과 함께 도전사를 함유해 정전기를 방지해 주고 스트라이프 안감에 포인트를 준 배색 파이핑이 교복 맵시를 한결 더 살려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편안하고 스타일감이 살아 있는 실루엣을 연출해 주는 입체패턴,재킷의 소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매직소매',허리 안쪽에 신축성이 뛰어난 고무밴드를 부착한 '숨쉬는 바지' 등은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아이디어 기능들이다. 에리트베이직 관계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호평받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여학생 하복 블라우스 앞단의 벌어짐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기능은 물론 통기성이 우수한 매시 소재 쿨패치가 겨드랑이 내외부 및 등판에 적용돼 착용감을 높였다. 허리 양쪽에는 세 개의 버튼이 있어 허리 사이즈를 최고 5㎝까지 늘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에리트베이직은 고객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공익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보육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보육원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올해 7회째 개최됐다. 홍종순 에리트베이직 대표는 "학생복 업계의 최장수 브랜드로서 지난 40여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학생복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성 개발에 힘쓰며 학생복에 대한 연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