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녹차·단호박 핫케이크 믹스 출시

[한경속보]오뚜기는 4일 녹차와 단호박 분말이 들어간 핫케이크 믹스 제품 2가지를 출시했다.

‘녹차 핫케이크 믹스’는 국내산 녹차 분말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깔끔하면서 고소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클로렐라를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단호박 핫케이크 믹스’는 국내산 단호박 분말을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국내 프리믹스 시장은 지난해 1300억원 규모로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오뚜기 CJ제일제당 삼양사 등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프리믹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은 간식거리를 가정에서 직접 해먹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오뚜기 관계자는 전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