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앱의 모든 것] 매물부터 중개사 소개까지 '올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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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이드'부동산가이드'는 뉴스,매물,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올인원'앱이다.
매물이나 뉴스 등 부분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 앱과 달리 부동산 뉴스와 매매 · 전세 매물,베스트공인중개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준다. 무엇보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매물과 중개사 정보를 보여주는 위치기반 서비스 기능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과도한 그래픽이나 복잡한 화면 구성을 줄여 이동통신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원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운로드 수 10만건을 돌파한 부동산가이드의 인기는 정확한 정보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부동산가이드는 일부 부동산정보업체들이 공인중개사의 허위 매물을 방치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되는 상황을 효율적으로 차단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국내 8만여명의 공인중개사 가운데 신뢰성 성실성 능력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4000여명의 베스트 공인중개사만을 부동산가이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들 베스트 중개사는 자신이 확보한 매물 가운데 5건을 엄선해 앱에서 공개한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의 수준 높고 풍부한 부동산 뉴스와 발빠른 분양정보도 부동산가이드의 자랑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정부와 지자체 등 극소수 앱에서만 제공하던 아파트 실거래가와 전 · 월세 가격 정보 등을 부동산가이드에 도입할 예정이다. 언론사와 부동산정보업체가 출시한 부동산 앱 가운데 첫 시도다. 실거래가와 전 · 월세 가격 역시 사용자 주변 정보를 우선 전달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로 개발하며 지역별 검색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실거래가 정보는 1차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하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