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학(원)생 대상 맞춤형 주거 디자인 공모전

4월11일~5월13일까지 자이 홈페이지에 참가 접수
우수작에 최대 1000만원 상금 및 입사시 특전 부여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GS건설의 ‘2011자이 디자인 피에스타(Xi Design Fiesta)’가 4월11일부터 한달간 열린다.올해로 5회째이며 올해 공모주제는 ‘맞춤형 주거 공간 디자인 (Fit Your Life)’이다.

이 행사를 기획•총괄하는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 한국의 주거문화가 3~4인 가족에서 신혼부부 싱글족 실버가구 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 라며 “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을 개발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가는 반드시 2인 혹은 3인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야 하며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자이 공식홈페이지(www.xi.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이후 접수된 작품 가운데 10개 팀을 입선작으로 선정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워크숍 형태로 ‘2011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국내 유명 건축사무소 대표 및 학계 교수, GS건설 디자인 담당자들이 입선작의 튜터(개인교사)로 나서 격의 없는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참가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사시 특전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2007년에 시작된 ‘디자인 피에스타’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대학(원)생들과 주거 문화에 대한 지적 탐구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란 평가다. 지난 2009년 대상작이었던 ‘에코 서페이스(Eco Surface)’의 경우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인 ‘2010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가 문의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사무국 (02)2262-7176~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