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선도 대학 인재양성센터] 금오공대 그린에너지 시스템 인재양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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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 디자인展' 열어 우수 아이디어 상품화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공단으로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단에 위치한 금오공대(총장 우형식 · 사진) 그린에너지시스템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최병호)는 대구 · 경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개 학부(기계공학부,전자공학부)와 5개 전공(고분자공학,산업시스템공학,응용화학,정보나노소재공학,환경공학)이 참여해 그린에너지분야 부품 · 소재,기기 · 장비시스템,활용 · 최적화 등의 관련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연계전공 · 트랙교육 과정을 설치하고 맞춤형 교재 및 교육강좌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선도산업체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린에너지시스템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형 맞춤형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학생 경쟁력 강화를 통한 취업률 증대를 위해 동아리 및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증과 어학시험 등을 지원하고 직무기초,취업특강 등 인성 및 취업경쟁력 향상과정도 개설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인턴 및 신기술 연수,해외 석학초청 특강 신기술견학,해외파견연구,국제학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산업단지에 20명의 학생을 연수시키기도 했다.
창조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발굴된 작품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과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산업현장 경험축척과 맞춤형 산학협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코업(Co-op)교육은 재학생 인턴,현장실습,재학생 현장견학,학교-기업체-연구소 공동교육,선도산업 전문가 특강,기술지도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센터 주관의 이론,실습 및 현장경험을 통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그린카 · 그린발전소 융합프로젝트,그린에너지체험관 등의 융합형 프로젝트를 녹색성장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통합 신설하여 실질적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