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 글로벌포럼 2011] 국내 언론 첫 北포럼…對北정책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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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사인가'북한경제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North Korean Economy)'은 북한의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포럼이다.
한경·현대경제硏 주최…7일 밀레니엄힐튼호텔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고조,북한의 경제난 심화 등으로 남북 관계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처음 이 포럼을 창설했다. 동북아 정세와 북한 경제 변화 방향을 전망하고 특히 남북 경협과 관련,현실적인 대북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열린 '북한경제 글로벌 포럼 2010'에서는 '화폐개혁 이후의 북한경제'가 주제였다. 북한 화폐개혁 조치 이후 북한 경제의 현황과 전망,동북아 정치경제 질서 재편 등을 놓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센터 소장을 비롯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각국의 북한 경제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경제 글로벌 포럼은 통일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