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아나 "실제 키 177cm, 아나운서 되기 위해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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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SBS 아나운서가 '큰 키'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반전남녀' 스페셜 1탄으로 유혜영 아나운서가 출연, '한밤에 황제를 만나다'라는 제목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혜영은 "2006년 슈퍼모델 3위를 했었다"며 "슈퍼모델 출신에서 아나운서는 내가 처음이다"라고 전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키가 177cm인데 아나운서 되기 위해 실제 키 속이고 들어왔다"면서 "슈퍼모델과 아나운서 시험을 다 봤으니까 두 개를 비교해 보겠다"라고 말한 후 슈퍼모델 대회 당시의 자세와 아나운서 시험 당시의 자세를 번갈아서 취해 가며 비교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출연진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배우 장신영이 함께 출연, 지우고 싶은 과거로 개명하기 전 '장신자'라는 이름과 관련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