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슈퍼, 배추 전쟁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배추를 시세보다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정부 비축물량인 배추 10만통을 직접 사들여 시세보다 최고 50% 정도 싼 2천100원에 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또, 7일부터 한 달 동안 제주산 냉동갈치 40만마리를 시세보다 20% 정도 내린 가격에 판매합니다. 롯데슈퍼도 6일부터 전남 해남군에서 나온 월동배추 2만여통(40t)을 30% 정도 저렴한 포기(2㎏)당 2천300원에 판매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