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 2120선…PR 매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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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물이 주춤하며 지수가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90포인트(0.32%) 하락한 2119.8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2111.54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물량이 줄어들면서 다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은 현재 480억원 가량 팔고 있다. 기관도 순매도로 돌아서 2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1454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팔자'세가 주춤하면서 프로그램 전체 매도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프로그램은 3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반등을 꾀했던 삼성전자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등도 내리고 있다. 장 초반 하락했던 현대모비스는 소폭 반등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90포인트(0.32%) 하락한 2119.8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2111.54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물량이 줄어들면서 다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은 현재 480억원 가량 팔고 있다. 기관도 순매도로 돌아서 2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1454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팔자'세가 주춤하면서 프로그램 전체 매도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프로그램은 3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반등을 꾀했던 삼성전자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등도 내리고 있다. 장 초반 하락했던 현대모비스는 소폭 반등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