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첼시전 풀타임 활약…평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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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인 첼시전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2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96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후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15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포함,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는 풍부한 활동량을 앞세워 총 10.79Km를 소화했다.
특히 수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한편, 맨유의 웨인 루니와 네먀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와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는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