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기능, 만화 '둘리'로 배운다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둘리' 만화로 연재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 인기만화인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작가가 그리는 '요리보고~조리보고~ 둘리의 스마트TV 체험기'는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에 실린다. 단행본으로도 만화를 출간해 전국 500여개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내용은 둘리와 도우너,또치,희동이,고길동 등 둘리 가족이 스마트TV를 사용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만화로 쉽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