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광화문 현판 12일부터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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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균열된 광화문 현판을 12일부터 수리한다. 또 이달 중 현판 재 제작용 목재조사를 시작으로 새 현판 제작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판 수리는 해체없이 이뤄지며 20여 일이 걸릴 것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먼저 균열 상태를 정밀 실측한 뒤 도면화해 기록으로 남기고,고주파 목재함수율측정기로 현판 목재의 함수율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어 갈라진 틈새를 목재편 및 충전재로 메울 예정이다. 접착재료 및 충전재 선정 등 세부 수리방안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현판 제작위원회의 현지지도 및 자문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현판 수리는 해체없이 이뤄지며 20여 일이 걸릴 것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먼저 균열 상태를 정밀 실측한 뒤 도면화해 기록으로 남기고,고주파 목재함수율측정기로 현판 목재의 함수율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어 갈라진 틈새를 목재편 및 충전재로 메울 예정이다. 접착재료 및 충전재 선정 등 세부 수리방안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현판 제작위원회의 현지지도 및 자문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