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975억원 규모 YTN미디어 센터 수주

[한경속보]중견 건설업체인 서희건설이 서울 상암동에 지어질 ‘YTN 미디어 센터’ 공사를 975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YTN미디어센터는 디지털미디어센터(DMC)지구내 D1-2 부지에 건축연면적 6만821㎡,지하6층~지상18층 규모로 지어진다.야외스튜디오,체험스튜디오,미디어 홀,미디어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지고,2013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DMC는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상암동 일대에 조성한 특별개발지구다.미디어 기업 이외에 외국인 학교와 디지털 게임 스타디움 등 다양한 연계시설들도 건설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