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험株, 금리결정 앞두고 '반등'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험주가 동반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동부화재는 전날보다 1.59% 오른 4만785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 LIG손해보험(1.34%),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도 소폭 오름세다.이날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그동안 지수대비 언더퍼폼(수익률하회)하던 업종이 반등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의견이 대세인 상황에서 이미 금리동결 재료는 주가에 반영됐다"며 "오히려 금리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