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일제히 급락…워크아웃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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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주들이 12일 장마감 동시호가를 앞두고 일제히 급락 중이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 공포'가 불어닥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이날 동시호가 직전인 2시49분 현재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GS건설과 대림산업도 1~4% 가량 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산업, 금호산업, 두산건설, 한라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 등이 1~4%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경남기업은 전날대비 9% 이상 빠져 1만2000원대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오후들어 워크아웃설이 불거진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 공포'가 불어닥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이날 동시호가 직전인 2시49분 현재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GS건설과 대림산업도 1~4% 가량 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산업, 금호산업, 두산건설, 한라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 등이 1~4%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경남기업은 전날대비 9% 이상 빠져 1만2000원대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오후들어 워크아웃설이 불거진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