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거울아 거울아' 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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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춤' 논란을 빚고 있는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 '거울아 거울아'의 일부 춤 동작을 수정하기로 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12일 "'거울아 거울아'의 춤 일부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면서 "문제가 된 바닥에 앉아 춤을 추는 동작을 빼는 대신 그 부분에 다른 춤을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포미닛은 최근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의 안무를 방송에 선보인 후 선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핫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와 무릎을 대고 앉아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벌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네티즌들은 다리를 '쩍 벌린다'는 의미로 '쩍벌춤'이라 칭하며 선정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