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험로용 'FMX' 덤프트럭 출시

볼보트럭코리아는 14일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신형 'FMX' 덤프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FMX 덤프트럭은 험로 지형 주행 및 건설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트럭으로 강력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트럭은 유로-5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선택적환원촉매(SCR) 방식의 D13C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500마력이다.

첨단 안전장치로는 브레이크 잠김방지 장치 시스템(ABS),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BD), 전자식 브레이크 배분 장치(EBS) 등을 탑재했다.

민병관 사장은 "볼보 FMX 덤프트럭은 거친 험로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험로 지형에 최적화된 험로용 트럭"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판 가격(부가세 제외)은 1억9454만~1억9654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