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강세장..자동차.화학.IT 주목"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전형적인 강세장이 전개되는 양상이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상승분위기는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곽지문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는 국내 잉여자금이 탄력적인 상승흐름을 보이는 주식시장으로 더욱 몰려들 것이고, 외국인과 투자자문사를 중심으로 수급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세계경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설비가동률이 상당기간 회복되며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곽지문 전문가는 또 전형적인 강세장에서는 주도주를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데 가장 탁월한 업종은 자동차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실적호조가 지속중인 화학, 경기회복의 절대수혜를 받는 기계업종, 국내 대표 업종인 IT에도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전문가는 이번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가능성은 있지만 조정 폭이 매우 작으며, 주도업종과 종목은 조정시 과감하게 매수해 긴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이 수익 극대화의 비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