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F 여파로 투자 심리 위축..대형 건설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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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중소형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와 PF 대출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면서 대형 건설주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9시 37분 현재 현대건설이 3.69% 빠진 80,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GS건설과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건설업종지수도 2.83%나 빠져 업종별 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형렬 SK증권 연구원은 "PF대출 만기 부담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해 대형 건설사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실적이나 자금 흐름 등 펀드멘탈 부분으로 본다면 단기적인 약세"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