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50명 규모 상반기 정기공채

한미약품이 2011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한미약품은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발, 특허법무 등 부문에서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개방형 R&D 전략’을 뒷받침 할 전문가 영입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연구개발(R&D),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의(醫)나 일반의(醫), 약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 이며, 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을 거치게 된다. 영업부문은 1차 면접 후 현장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적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능력에 따른 전 사원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봉 외에 분기별 CIQ 전략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한창희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함께 발전해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