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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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1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51.2%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 사례로는 스팸문자나 메일 증가가 77.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계정탈취 10.8%, 명의 도용 8.2% 등의 순이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65.8%가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꼽았고 주민등록번호 19.5%, ID나 비밀번호 9.5%가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