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행복나눔 CMA' 출시

SK증권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부형 상품인 'SK증권 행복나눔 CM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CMA'는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재단 노인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0.1%포인트)를 고객명의로 자동 기부하는 상품이다. 사회공헌활동시 제공되는 우대금리(0.1%포인트)를 기부하게 되는 것으로, 연간 기준으로 고객이 CMA 계좌에 1000만원을 예탁할 경우 1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기존 'SK증권 Magic CMA'와 전환이 자유롭고, 신용카드 공과금 등 자동출금되는 서비스 또한 유지된다. 또 사회공헌후원금을 고객명의로 기부함에 따라 연말 기부금 공제도 가능하다.

SK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행복나눔 CMA'를 통해 지속적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SK 사장은 이날 'SK증권 행복나눔 CMA'의 1호 가입자가 됐다.

계좌개설은 SK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홈페이지(www.sks.co.kr)와 고객행복센터(전환 1599-8245/1588-824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