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상최대 실적…주가도 추가상승-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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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0일 LG화학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되면서 주가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과 묵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박건태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1분기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LG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90억원, 835억원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한 7534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921억원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익성 높은 합성고무의 신규설비 가동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보소재부문도 패널 재고소진, 중국 노동절 특수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봤다.그는 "최근 LG화학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했지만, 신사업이 검증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상승여력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건태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1분기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LG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90억원, 835억원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한 7534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921억원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익성 높은 합성고무의 신규설비 가동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보소재부문도 패널 재고소진, 중국 노동절 특수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봤다.그는 "최근 LG화학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했지만, 신사업이 검증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상승여력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