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30선 회복…시총상위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오르며 530선을 웃돌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79포인트(1.10%) 오른 532.4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개선과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1% 이상 상승세로 출발했다.외국인이 12억원 이상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억원, 9억원 매도 우위다.

금융 업종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는 것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건설과 제약 업종은 2% 이상 급등해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반도체 업종 등도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셀트리온과 GS홈쇼핑이 3% 이상씩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 서울반도체 CJ E&M 다음 등도 오르고 있다.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69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16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9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