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Q 영업익 720억…전년비 39%↑

대우건설은 21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33% 증가한 72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4% 감소한 1조5836억원, 당기순이익은 287.98% 늘어난 485억3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대우건설은 "매출액 1조5836억원에서 매출원가 및 판관비를 차감한 이익은 814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5.1%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총 37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전망했다. 신규 수주는 14조원, 매출액은 7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2012년과 2013년 영업이익은 각각 4960억원, 6310억원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