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공공임대 572가구 분양…3.3㎡당 840만원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에 참여한 김포도시공사가 대우건설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의 뒤를 이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김포도시공사는 22일 김포시 장기동 주택문화전시관에 공공임대 아파트 '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공은 계룡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일성건설 등이 맡았다. 지하 2층~지상 22층 총 6개동에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176가구,84㎡ 39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반 임대와 5년 후 분양전환가를 미리 정하는 확정분양가 방식 가운데 택일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된 분양가는 3.3㎡당 840만원대다. 단지 인근에 초 · 중 · 고교가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자연하천과 연결된 중앙광장을 마련해 녹지율이 43%가 넘는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28일 2순위,29일 3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1577-6841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