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스팩, 액면분할 후 85% 감자 결정

대신증권그로쓰스팩은 21일 감자를 위한 사전적 절차로 주당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자본금 축소를 위해 감자비율 85.71%의 감자(자본감소)도 결정했다.

회사측은 "액면분할 이후 감자가 같은날 이루어진다"면서 "액면분할 전 1096만주(액면가 1000원)의 주수가 액면분할 후 2192만주(액면가 500원)으로 분할된 이후, 감자를 하게 돼 실제 발행 주식총수는 감자 후 313만1428주(액면가 500원)"라고 밝혔다.감자결정에 따라 대신증권그로쓰스팩 주식 거래는 이날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정지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