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 1Q 양호한 실적 달성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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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HRS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분기에는 본격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주목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2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영옥, 정근해 연구원은 "HRS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3%, 26.5%, 10.9% 증가한 149억원, 19억원, 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생산량은 전년동기의 2280MT 대비 5.4% 감소한 2156M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같은 기간 판가는 16.6% 상승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HRS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부가 컴파운드 수요 대응을 위해 약 800톤 규모의 LSR 설비 증설을 단행했다"며 "당초 증설 완료 시점은 1분기중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 속도는 다소 줄어들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현 주가는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4배로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 그는 "1분기 이후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는 증설에 의한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고부가 사업부문인 가공사업 부문과 방화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프리미엄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옥, 정근해 연구원은 "HRS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3%, 26.5%, 10.9% 증가한 149억원, 19억원, 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생산량은 전년동기의 2280MT 대비 5.4% 감소한 2156M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같은 기간 판가는 16.6% 상승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HRS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부가 컴파운드 수요 대응을 위해 약 800톤 규모의 LSR 설비 증설을 단행했다"며 "당초 증설 완료 시점은 1분기중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 속도는 다소 줄어들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
현 주가는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4배로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 그는 "1분기 이후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는 증설에 의한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고부가 사업부문인 가공사업 부문과 방화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프리미엄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