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운행중단…시민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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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파업 와중에 22일 한국노총까지 전면적인 운행 거부에 들어가면서 전북 전주지역 시내버스가 오전 한때 완전히 멈춰 섰다.
한국노총 산하 전주지역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이에 따라 전주지역 시내버스 384대가 모두 멈춰 섰고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주 시내버스는 민주노총의 파업으로 384대 가운데 320여대가 운행돼왔으며 이들 버스 대부분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
한노총은 "조합원들이 극도의 피로를 감내하면서 민노총 몫의 운전대까지 잡아왔는데도 전주시 등이 버스회사에 줘야 할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합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노총 산하 전주지역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이에 따라 전주지역 시내버스 384대가 모두 멈춰 섰고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주 시내버스는 민주노총의 파업으로 384대 가운데 320여대가 운행돼왔으며 이들 버스 대부분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
한노총은 "조합원들이 극도의 피로를 감내하면서 민노총 몫의 운전대까지 잡아왔는데도 전주시 등이 버스회사에 줘야 할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합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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