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스톤브릿지캐피탈과 '나우게임즈' 설립

[한경속보]나우콤은 투자 전문기업인 스톤브릿지캐피탈과 모바일게임 조인트벤처 ‘나우게임즈’를 설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나우게임즈의 대표이사는 나우콤 게임사업본부 강영훈 본부장이 맡고，정순권 프로듀서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의 김일환 전무，박지웅 수석이 참여한다.조인트벤처의 투자 주체는 ‘2010 스톤브릿지 IT전문투자조합’이다.스톤브릿지캐피탈은 최근 티켓몬스터，블루홀스튜디오，엔써즈 등 인터넷,모바일,게임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나우게임즈는 500여곡의 음원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음악게임,교육，스포츠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우게임즈 강영훈 대표는 “과열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나우게임즈가 모바일 음악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