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택시기사에 구타 당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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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에게 터프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팽현숙은 '남편이 내 편이구나 하고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하는 질문에 "남편이 날 위해 다른 사람에게 강펀치를 날린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팽현숙은 "택시를 탔다가 마찰이 있어서 택시기사에게 얻어맞고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며 깜짝 놀랄 만한 사연을 밝혔다.
팽혁숙은 "남편 최양락이 경찰서에서 남편이 날 때린 택시기사를 보자 강펀치를 날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를 때린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남편 최양락의 모습에 아내 팽현숙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까지 최양락을 다시 보게 된 것.
하지만 최양락은 "물론 내 사랑하는 아내를 때린 것이 제일 화가 났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다"며 "나도 살면서 때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남모를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22일 밤 11시 10분 방송.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