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적합업종 공청회'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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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적합 업종과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의 시장 규모를 1000억~1조5000억원으로 정해 최대 6년간 보호해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이 과거 정부의 지원을 받았던 것처럼 중소기업도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대기업들은 과도한 중소기업 보호가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반대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400여명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