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용대도 설리앓이…수줍은 윙크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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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등장에 이용대가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설리를 초대했다.이날 이용대는 설리의 팬이라고 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설리가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용대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러나 곧 설리가 등장했고 이용대는 눈을 떼지 못했다.
설리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표정에는 웃음을 꾹 참는 입모양이 보였다. "반가워요"라고 말하는 이용대의 목소리는 빅토리아 앞에서와 달라져 있었다. 설리의 어설픈 개그에도 과장된 웃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이용대에게 "윙크 세리모니를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과거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카메라를 향해 윙크해 여심을 홀렸던 윙크다. 이용대는 설리에게 수줍은 윙크를 했다. 그러나 설리는 "예전에 좋아했었는데"라고 말해 이용대를 당황하게 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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