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과학기술 이해' 성인 28점·청소년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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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 정도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12월14~31일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46명과 중 · 고교생 1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로운 과학적 발견 · 발명 · 기술'에 대한 성인과 청소년의 이해도가 각각 27.9점，32.5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많이 안다'(100점),'조금 안다'(50점),'잘 모른다'(0점) 등의 대답을 점수로 환산，평균한 결과다. 조사 점수는 2006년 23.6점,25.8점에서 2008년 26.3점,28.0점 등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늘고 있다. 성인이 49.9점,청소년은 53.0점으로 직전 2008년 조사 당시보다 각각 0.6점，4.6점 상승했다. 성인의 경우 2002년 25.4점에 달했던 미국인의 과학기술 관심도와의 격차가 15점 정도로 줄어든 상태다. 또 성인의 39.8%，청소년의 53.9%는 "앞으로 10년 후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12월14~31일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46명과 중 · 고교생 1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로운 과학적 발견 · 발명 · 기술'에 대한 성인과 청소년의 이해도가 각각 27.9점，32.5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많이 안다'(100점),'조금 안다'(50점),'잘 모른다'(0점) 등의 대답을 점수로 환산，평균한 결과다. 조사 점수는 2006년 23.6점,25.8점에서 2008년 26.3점,28.0점 등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늘고 있다. 성인이 49.9점,청소년은 53.0점으로 직전 2008년 조사 당시보다 각각 0.6점，4.6점 상승했다. 성인의 경우 2002년 25.4점에 달했던 미국인의 과학기술 관심도와의 격차가 15점 정도로 줄어든 상태다. 또 성인의 39.8%，청소년의 53.9%는 "앞으로 10년 후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