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BS금융, 이틀째 강세…"다른 은행주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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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가 다른 은행주와는 다른, 차별적인 금융 지주사란 평가에 힘입어 이틀째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3.11%)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음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BS금융지주가 PER(주가수익비율) 6.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94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매우 높고, 수출 제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아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비중이 낮은 점, 저축은행 구조조정 여파를 덜 받는 점 등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BS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전반적인 내수가 부진하지만 백화점 영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고 IT(정보기술) 산업은 부진하지만 하이닉스의 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지고 있듯이 BS금융지주는 향후 다른 은행주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450원(3.11%)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음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BS금융지주가 PER(주가수익비율) 6.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94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매우 높고, 수출 제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아 관련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비중이 낮은 점, 저축은행 구조조정 여파를 덜 받는 점 등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BS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전반적인 내수가 부진하지만 백화점 영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고 IT(정보기술) 산업은 부진하지만 하이닉스의 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지고 있듯이 BS금융지주는 향후 다른 은행주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