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나는 가수다' 재도전 제안 주제넘었다" 공식사과

방송인 김제동이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 재도전 제안을 했던 것에 대해 "주제넘었다"고 사과했다.

김제동은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1등 가수의 매니저였기 때문에 미안함이 더 컸다"며 "녹화는 동료들끼리 했지만 이게 방송이다라고 사려깊게 생각하지 못한 것은 틀림없이 잘못했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가수다'를 하면서 매니저로서 조용히 뒤에서 말없이 꿋꿋이 도와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김건모가 첫번째 탈락자로 선정되자 "기회를 한 번 더 주자"며 재도전을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여 파문이 확산됐다.

결국 재도전 기회를 부여받은 김건모가 자진탈락했고 '나는 가수다'는 제작진이 교체되고 한 달간 결방하는 홍역을 치렀다.5월 1일 새단장하고 찾아올 '나는 가수다'에는 새 멤버 임재범과 김연우, BMK가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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