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동일그린시스, 자체개발 TMS로 한국 환경산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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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 12일 '굴뚝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 디지털화 연구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굴뚝자동측정기기 통신방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굴뚝 원격모니터링시스템(TMS) 관제센터에서 사업장의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통신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일그린시스(대표 김영규 www.edigs.co.kr)는 대외 종속도가 높은 첨단 환경 측정기기 및 TMS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환경종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오염물질을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속자동측정기의 개발 · 생산에 힘써왔다.

특히 일반 대기뿐만 아니라 굴뚝,수질,실내 공기 부문에서도 측정기 제반공사,사업관리,시험 · 검증 및 시스템 설치,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환경오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환경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환경 관련 분야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2004년 ISO 9001,14001,2005년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2006년에는 COD 측정기 특허출원을 획득했다. 2010년에는 TN/TP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환경 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일그린시스의 제품과 시스템은 각종 관공서나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이곳의 환경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환경오염의 상시 감시는 물론 각 기관과의 관련기술 공유를 통해 감시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오염관리를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김영규 대표는 "인간-사회-자연의 관계를 바로 알고,생각하고,연구하고,행동하는 것으로 신뢰의 숲을 만드는 것이 기업 이념"이라며 "보다 심도 있고 정확한 시스템 개발로 환경 오염 방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첨단 환경측정기 및 서비스와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환경 관리 파트너'를 목표로 환경통합시스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